삼성전자, 글로벌 기업랭킹 13위…중국 ‘공상은행’ 7년 연속 1위
삼성전자, 글로벌 기업랭킹 13위…중국 ‘공상은행’ 7년 연속 1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5.1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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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2000에 韓 62개·美 575개·中중 309개·日일 223개 기업 포함

삼성전자가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글로벌 기업랭킹에서 13위에 올랐다. 전년대비 1계단 오른 것이다. 반면 중국 공상은행은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체적으로는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톱 2000 기업에 국내 기업은 62개에 불과해 미국(575개)·중국(309개)·일본(223개) 등에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상장기업 ‘글로벌 2000 세계 최대 상장사’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작년보다 한 계단 올라 13위를 기록했다.

포브스 글로벌 기업 랭킹 톱15 (출처=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포브스 글로벌 기업 랭킹 톱15 (출처=포브스 홈페이지 캡처)

중국의 국유기업인 중국공상은행은 4조달러가 넘는 자산과 50만명에 가까운 근로자를 앞세워 7년째 정상을 지켰다.

선두권에는 은행들이 많았다. 중국공상은행에 이어 JP모건·중국건설은행·중국농업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톱5를 형성했다.

비은행 기업으로는 미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이 6위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국가별로 볼 때 상위권에서 중국의 약진이 부각됐다. 중국은 8위 핑안보험을 포함해 10위권에 5개나 이름을 올리며 미국(4개)을 앞질렀다.

미국은 JP모건·BoA·애플·웰스파고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네덜란드 석유 기업 로열더치셸이 9위로 나머지 한자리를 차지했다.

이같은 중국의 약진은 전체 기업 리스트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포브스의 2000개 기업 목록에는 모두 61개국이 자국 기업들을 올렸다.

이 중 중국은 309개(홍콩 포함)로 미국(575개)에 이어 2위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3년 포브스가 처음 ‘글로벌 2000’을 발표했을 때와 비교할 때 중국과 홍콩 기업이 43개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 첫 발표때 미국 기업의 수는 776개로 당시 대비 200개 넘게 감소했다.

일본이 223개로 그 뒤를 이은 가운데 국내 기업은 62개로 이들 3개국에 비해 크게 적었다.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SK 하이닉스(179위)·현대자동차(225위)·국민은행(276위)·신한은행(281위)·SK(313위)·포스코(323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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