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오는 27일 여의도에서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캐논타워(Canon Tower)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는 이번 캐논타워 입주를 통해 계열사간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장 이전으로 사무기 통합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비즈니스 솔루션’,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반도체 노광장치 등 산업 장비 서비스 기업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 등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캐논그룹의 전 계열사가 캐논타워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캐논그룹은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을 인수하며 2018년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를 비롯한 전세계 30개 현지 법인 및 지사도 순차적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주창언 캐논 메디칼 대표는 “지난해 사명 변경에 이어 캐논타워로 사업장 확장 이전까지 캐논으로의 브랜드 전환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으로 삼아 보다 혁신적인 영상 진단 솔루션 제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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