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로 '제2의 IT 부흥기' 살려야 나라가 산다(25)
5G로 '제2의 IT 부흥기' 살려야 나라가 산다(25)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6.02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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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IMF 후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최악이었다. 수출은 정체됐고 국내 소비경제는 그 이상으로 힘든 상황으로 몰리게 됐다.

이러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부흥시킨 토대가 IT 산업에 대한 투자였다. 즉 최근 용어로는 ICT다.

우리나라 정부는 그 당시 경제 활성활 방법으로 벤처기업, 특히 정보통신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 최고의 ‘IT강국’을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국내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공=파이낸셜DB)
(제공=파이낸셜DB)

또한 글로벌의 선진 IT 기술을 받아들여 기업들의 IT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따라 IBM, HP, SAP, 오라클, 컴팩 등 해외 유수의 IT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 경제 부흥에 일조했다.

초기 국내 IT 산업은 인터넷 망 다시말해 기존 케이블을 통한 통신이 아닌 인터넷망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정보통신망은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에 전세계 최고의 인터넷망을 갖춰다는 평을 전세계로부터 듣기도 했다.

실제 이시절부터 한국의 인터넷망은 다른 나라에 비해 2~5배 정도 빠른 인터넷 속도를 보이며 다른 국가로부터 부러움을 살 정도였다.

하지만 국내 IT 산업이 승승장구 했던 것만은 아니다. 2002년 이후 국내 벤처 기업들의 몰락, 즉 ‘벤터 거품’이 빠지면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0년 이후 거의 7~8년간 기업은 물론 정부 차원의 IT분야 투자가 정체되는 상황도 맞이 하기도 했다.

(출처=teckflock.com)
(출처=teckflock.com)

그럼에도 불루 우리나라 IT 산업은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월 초에는 전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제2의 IT 부흥기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5G 시대가 열렸다는 것은 정부가 아니 우리 개개인 삶의 질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전기를 맞을 수 있는 최대의 기회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글로벌적으로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것이 5G 서비스이기에 이번 5G 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는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이번 5G 서비스 상용화를 계기로 침체기에 있는 우리나라 경제도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ICT는 이제 땔래야 땔 수 없는 상관관계를 자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젠 ICT가 적용안되는 비즈니스 전혀 상상할 수 없는 환경이 도래 한 상황이다.

이에 장기적으로 침체 상황에 놓여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의 재도약과 부흥을 ICT가 그 대안이 되길 기대해 본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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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IC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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