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전력망 컨설팅 사업 추진…송전 선로 안전진단
LS전선, 전력망 컨설팅 사업 추진…송전 선로 안전진단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9.06.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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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4일 국내외 전력청과 플랜트 등을 대상으로 전력망 운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컨설팅 사업이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로 발전소와 변전소 또는 변전소 간 송전 선로와 플랜트의 전력망의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이 전력망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LS전선)
LS전선이 전력망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LS전선)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 와도 관련된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외 전력청과 대규모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선로의 이상 방전을 감시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 방전 진단, 케이블의 온도를 점검하여 화재를 막는 과열 진단, 공사 등 외부의 기계적 충격을 감지하여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외상·진동 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LS전선은 향후 산업별 전력 사용 패턴과 전력망 설치 환경에 따른 케이블의 내구 연한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해 좀 더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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