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연결·활용 장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도 8월 개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지난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양기관 상임감사와 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부패·청렴·사회가치실현과 감사 업무관련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특성에 적합한 감사관련 기법과 정보의 상호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인력 풀(POOL) 공동구성, 감사 활동 관련 우수 수범사례 공유 등 적극적으로 감사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LX 류근태 상임감사는 “공공부문의 부정부패 척결, 청렴 등 감사 실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기존의 수동적인 감사활동을 탈피하고 ‘투명한 감사, 사람중심 감사, 공감 감사’를 실현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오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전시회·;컨퍼런스·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행사의 국제위상 제고를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확보를 위해 국제측량사연맹(FIG) 회의와 연계했고 공간정보 기업의 성과확대를 위해 공간정보관련 주요사업 발주설명회를 신설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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