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는 자사 백업 솔루션 ‘아크서브 UDP’가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중인 금융회사들의 백업시스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크서브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케이디시스에 따르면, 아크서브의 백업 솔루션은 x86시스템(윈도우즈 및 리눅스 서버)의 우수한 백업 성능과 탁월한 이기종 복원 기능을 앞세워 금융권의 국제회계기준 시스템의 백업시스템으로 속속 도입되고 있다.
아크서브의 UDP 백업 솔루션은 지금까지 보험업계의 M사를 비롯해 S사 등 다수의 금융권 국제회계기준 시스템에 공급됐다.
대부분 x86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된 국제회계기준 시스템은 복잡한 전통적인 파일단위 백업 방식보다는 스냅샷을 이용한 이미지 백업을 통해 OS 및 데이터(파일, 데이터베이스)까지 복원하는 방식이 권장되는데 아크서브 UDP가 여기에 적합하다고 아크서브는 설명했다.
특히 아크서브는 선택적으로 OS 또는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는 아크서브 UDP 솔루션이 이기종간 이식성이 뛰어나 복구 시 동일 하드웨어에 뿐 아니라 이기종 하드웨어에 OS부터 데이터까지 일괄 복구함으로써 신속한 시스템 복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크서브는 국내 금융업체들이 국제회계기준17(IFRS17)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련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아크서브 UDP 백업 솔루션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크서브 파트너사 김승용 케이디시스 대표는 “수십여개의 금융권 레퍼런스를 보유한 아크서브는 지금까지 구축된 다수의 사례에서 안정적인 백업성능과 복구 기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