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및 운영 기업 스프링클라우드가 아시아 방위 및 엔지니어링 그룹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과 서비스 기반의 자율주행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Maas(Mobility as a Service) 사업과 ST엔지니어링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함께 한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구간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국내 기업으로 단순 FMS(Fleet Management System)가 아닌 자율주행 데이터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추적 예측 모델을 적용하며 운행 구간 선정부터 실제 운영 및 인프라 구축까지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T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연구 기관, 차량 OEM, 사이버 보안 기술 공급 업체, 자율주행 핵심 요소를 개발하는 파트너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센토사(Sentosa)와 주롱(Jurong)섬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위한 주행 시험을 수행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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