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지난 15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LA 할리우드에 미국 최대 규모의 정규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를 성황리 오픈, 스토어 오픈 전부터 1000여명 이상이 줄을 서고 오픈 직후 주말에만 1만8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북미 밀레니얼 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재입증 했다고 밝혔다.
특히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는 미국 첫 정규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점’에 이은 두 번째 정규 스토어로 단기간 내에 글로벌 밀레니얼 캐릭터로 성장한 ‘BT21’과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라운앤프렌즈’의 뜨거운 인기를 기반으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을 공략하며 북미 사업 확장에 주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에 오픈한 약 235평 규모의 LA 할리우드 스토어는 할리우드에서도 ‘핫 플레이스’인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는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해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BT21’을 중심으로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할 만한 색다른 문화 공간으로 구성, 현지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 지난해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방탄소년단의 핸드프린팅 전시를 비롯, BT21 캐릭터 TATA(타타)를 3M 규모로 최초 제작한 ‘메가 타타’ 등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