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식품 안전 분야로 영역 확장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식품 안전 분야로 영역 확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6.2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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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24일 식품 업계가 플리어 비접촉식 열화상 카메라 자동 온도 측정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식품 안전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중독 등 식품 안전 관련 사고는 여름철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요즘, 식품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식품 산업계에서는 생산부터 운송, 저장,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부패하기 쉬운 식품의 온도를 철저히 통제할 필요가 있다. 대량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지는 만큼 이상이 있는 식품이 유통될 경우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통사와 제조사 역시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함께 불명예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플리어 A35 열화상 카메라(좌), 오븐구이 식품이나 전자레인지 조리육의 조리 온도 검사 장면(중앙), 고정형 열화상 카메라가 연속 컨베이어 오븐에서 조리되어 나온 닭고기 살과 조리육의 온도를 측정중(우) (사진=플리어시스템코리아)
플리어 A35 열화상 카메라(좌), 오븐구이 식품이나 전자레인지 조리육의 조리 온도 검사 장면(중앙), 고정형 열화상 카메라가 연속 컨베이어 오븐에서 조리되어 나온 닭고기 살과 조리육의 온도를 측정중(우) (사진=플리어시스템코리아)

플리어는 자사 열화상 카메라가 식품의 제조 및 가공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온도가 규정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사용자가 화면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적정 온도 미준수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편의점이나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냉장 및 냉동 식품이 적정 온도로 보관, 진열되고 있는지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온도를 점검할 수 있고 온도 탐지가 필요한 식품에 플리어 E-시리즈, Ex- 시리즈, T-시리즈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를 조준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카메라 화면에 조준점의 온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화면에 포착된 영역 내의 최고 및 최저 온도도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온도 검사 결과는 열화상 카메라의 아날로그 비디오 출력을 이용해 비디오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더넷 연결을 통해 MPEG4 비디오 출력을 포함한 디지털 온도 데이터를 PC로 전송할 수도 있다.

또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제어용 소스 코드를 프로그래밍하지 않고도 자동화된 머신 비전 시스템에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를 손쉽게 통합 설치할 수도 있다.

플리어시스템코리아 관계자는 “식품 안전 관리는 소비자 건강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엄격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는 조리 과정에서부터 포장, 운송, 판매에 이르기는 전 과정에 걸쳐 식품의 온도와 관련한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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