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에서 일자리 전화번호 알려드려요”
“114에서 일자리 전화번호 알려드려요”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9.06.2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IS-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 문의시 전화번호 문자로 즉시 발송

KT IS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과 ‘고용 창출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자리 번호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IS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3사가 정부의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KT IS는 한국정보원이 운영하는 고용정보시스템 ‘워크넷’의 채용 정보 약 6만건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활용한다.

‘일자리 번호 안내’는 02-114(서울 이외 지역은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구직을 원하는 지역과 직종을 문의하면 워크넷의 채용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일자리 정보를 무료 문자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KT IS 유통서비스사업부문장 이상기 상무(앞줄 왼쪽)와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 김효순 국장(앞줄 가운데),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서비스실 박건욱 본부장(앞줄 오른쪽)이 KT IS 숭인사옥에서 고용창출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IS)
KT IS 유통서비스사업부문장 이상기 상무(앞줄 왼쪽)와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 김효순 국장(앞줄 가운데),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서비스실 박건욱 본부장(앞줄 오른쪽)이 KT IS 숭인사옥에서 고용창출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IS)

예를 들어 서울 종로구의 경비원 일자리를 문의하면 현재 채용 중인 업체의 상호, 모집기간, 근무조건 등 자세한 정보를 전화번호와 함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보내준다. 따라서 인터넷, 모바일 등 IT에 취약한 장년층의 일자리 정보 접근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번호안내 114는 365일 24시간 상담사가 직접 안내하고 있어 전화 한 통이면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 경비원, 환경미화원, 가사도우미, 요양보호사 등 장년층의 일자리 수요가 높은 직종의 채용 정보를 전국 시, 군, 구 단위로 구분해 안내하므로 더 정확한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KT IS 김한성 114사업본부장은 “실업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만큼 고용 확대 및 일자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번호안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번호안내 114는 일자리 번호 안내 서비스의 지속적인 안내 범위 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7월 중순 이후부터는 지역번호+114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