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2022년까지 ‘EaaS’ 형태로 제공한다
HPE, 2022년까지 ‘EaaS’ 형태로 제공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7.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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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가 오는 2022년까지 자사의 모든 제품을 ‘서비스 형턔(as a Service)’ 형태로 판매한다. 이에 대해 HPE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발맞춰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화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HPE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2019 라스베가스(Discover 2019 Las Vegas)’ 주요 내용을 근간으로 HPE의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 ‘HPE Primera(HPE 프라이메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컴포저블 포트폴리오, 엣지투클라우드(Edge to Cloud)를 위한 ‘HPE GreenLake(HPE 그린레이크)’ 서비스 등을 공유했다.

함기호 한국HPE 대표는 “오늘날의 초연결(hyper-connected) 세계에서 모든 사물들은 지능과 보안능력을 갖추게 됐고 통찰 및 가치창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생산하게 됐다”며 “이제 핵심은 데이터이며 데이터가 곧 새로운 통화(currency)로 통용될 것이다. 따라서 엣지와 클라우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민첩하게 통찰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행하는 기업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함 대표는 “2022년까지 HPE의 모든 제품을 서비스 형태 즉 ‘EaaS(Everything as a Service)’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HPE는 제한된 예산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부재나 구축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 사용량 기반의 IT 소비 모델인 그린레이크를 제안해 높은 성장율에 따른 용이한 확장성과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그린레이크’는 과금 기반 소비형 IT 모델로 퍼블릭 클라우드와 구축형 시스템의 장점을 합친 서비스다.

함기호 한국HPE 대표 (사진=한국HPE)
함기호 한국HPE 대표 (사진=한국HPE)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가상화 등 서비스형 워크로드로 사전 구성된 이 서비스형 솔루션은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시스템 구성, 솔루션 구축 및 테스트에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또 HPE 그린레이크 포트폴리오 확장 일환으로 HPE 아루바가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기능도 공개했다. 이 기능은 향상된 보안, 사용자 분석 및 경험 검증 등에 이르는 광범위한 HPE 아루바 솔루션을 포함한다.

더불어엣지투클라우드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를 확장해 사이러스언(CyrusOne) 및 이퀴닉스(Equinix)와의 협업 등 중소기업형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는 자체 데이터센터가 없는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센터 임대 서비스 차원이라 할 수 있다. 한국HPE는 여기에 더해 국내 기업들을 위해 KT 및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유충근 한국HPE 상무는 “HPE는 데이터센터 없이도 그린레이크 모델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데이터센터(DCaaS)도 제공한다”며 “그린레이크를 이용할 경우 30% 이상의 자본비용(CAPEX) 절감과 65%의 IT 프로젝트 배포시간 단축, 운영 투입시간 44% 단축, IT팀의 생산성은 40% 이상 향상되는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PE는 100% 가용성을 보장하는 모토로 개발중인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프라이메라’도 소개했다. 국내에는 오는 10월 고객 행사때 정식 소개될 예정이다.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 HPE 프라이메라는 HPE 인포사이트(InfoSight)를 기반으로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가용성 및 성능을 제공한다.

또 대규모 병렬구조 및 멀티 노드 성능을 제공하는 올 액티브(All-Act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22% 더 빠른 DB 성능을 비롯해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며 단 20분 안에 제품 설치, 5분 안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함기호 대표는 “프라이메라는 스토리지의 모든 장점을 결합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로우엔드 제품인 ‘MSA’와 미드레인지급 제품 ‘님블스토리지’, 하이엔드 제품 ‘3PAR’, 히타치 OEM 제품 ‘XP 시리즈’가 제공하지 못하는 미션크리티컬 영역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HPE는 프라이메라를 통해 100%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중심의 운영체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서비스별 프로세스를 분리해 업그레이드 위험성을 제거했고 오류검사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프라이메라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성돼 특이 사항 인지 및 IO 급증, 워크로드 예측, 글로벌 지속 학습, 시스템 부하 전망, 성능예측 등을 자동으로 운영되도록 했다.

또 올 액티브(All-Act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페일오버가 가능하며 분리된 전원 도메인을 채택했다. 다중 데이터센터간 복제도 가능하다.

대규모 병렬구조 및 멀티 노드 성능을 제공해 122% 더 빠른 DB 성능을 제공한다.

사업 규모에 관계없이 많은 기업들이 사업 규모 성장에 따라 확장이 용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해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HPE는 자동화 및 유연성을 바탕으로 워크로드에 최적화되고 일관된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했다.

HPE는 신규 도입 예정인 혹은 기존 HPE 프로라이언트(ProLiant) DL 380/360/560 젠10 랙 서버를 컴포저블 인프라로 변환해 워크로드에 대한 자동화된 배포, 규모 및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 컴포저블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HPE는 이를 통해 고객은 새로운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도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PE 심플리비티(SimpliVity)는 데이터센터 가상화 및 엣지 워크로드를 위한 HCI 플랫폼으로 HPE 인포사이트를 적용해 고객은 시스템 성능 및 용량, 활용율 등에 대한 글로벌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부품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권장사항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HPE의 컴포저블 포트폴리오의 지원 범위가 HPE 심플리비티까지 확장돼 HCI 외에도 스토리지 플랫폼과의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HPE 인포사이트 및 HPE 림블 스토리지 dHCI를 통해 HPE 심플립ㅌ로 HCI를 확장 및 확대하고 있다.

HPE 림블 스토리지 dHCI는 HPE 림블 스토리지의 자체 관리 기능을 HPE 프로라이언트와 함께 제공해 가상화 환경에 대한 전체 스택 인텔리전스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HPE는 모든 데이터와 엣지, 그리고 클라우드까지의 연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엣지투클라우드’ 전략을 구현 중이다.

HPE는 미래의 기업은 모든 데이터를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실행과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엣지중심(Edge-Centric), 클라우드 구현 (Cloud-Enabled), 데이터기반(Data-Driven)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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