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KISTI,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앤시스-KISTI,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7.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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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해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기술 발전을 위해 앤시스 솔루션을 활용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Modeling and Simulation) 기술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시장에서 큰 화두인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정부출연연구소와 협력하는 첫 사례로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KISTI 슈퍼컴퓨터 5호기(누리온)를 활용한 공공인프라 분야의 디지털트윈 및 적층제조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과 KISTI의 M&S(Modeling & Simulation)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한다.

참여 기업은 이달 중으로 최대 3년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헤모스 클라우드(HEMOS-Cloud)를 통해 M&S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같은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한 정기적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전문적인 기술 교류와 더불어 발전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왼쪽)와 KISTI 최희윤 원장(오른쪽) (사진=앤시스코리아)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왼쪽)와 KISTI 최희윤 원장(오른쪽) (사진=앤시스코리아)

특히 3년간의 M&S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여 기업의 여하에 따라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ANSYS Startup Program)이 제공된다.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구조 및 유체, 전자기 및 임베디드 SW 번들 등으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제품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게 된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의 M&S 활용이 확대돼 대한민국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선적으로 헤모스 클라우드를 활용한 앤시스 지원 프로그램을 7월중으로 시작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앤시스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의 협약으로 다양한 기술 지원과 비용 절감을 통해 국내 다양한 벤처 및 중소기업에게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 많은 중소기업 사용자들이 앤시스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높은 개발 효율성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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