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신문·한중지고,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의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 한국판 출판 계약
파이낸셜신문·한중지고,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의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 한국판 출판 계약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7.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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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쉰, 서북국에서의 나날들’ 이어 두 번째 협력...한중문화교류 심화
러시아과학원과학출판그룹 오레그 바빌로프 부회장과 한중러 삼국협력 강화키로

한중양국이 출판을 통해 인문학적 교류를 심화·발전시키고 있다.

28일 중국 서안(西安)에서 한국 파이낸셜신문·한중지고와 중국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가 함께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 한국판 출판 계약식을 곡강(曲江)호텔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파이낸셜신문은 작년 5월 ‘시중쉰의 서북국에서의 나날들’ 중국 베이징 출판식 후원에 이어 한국판으로 발행하게 될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중국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유동풍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법대학출판총사
중국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陕西师范大学出版总社) 유동풍(刘东风)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법대학출판총사

이날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陕西师范大学出版总社) 유동풍(刘东风) 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섬서대학교출판총사가 한중지고와 동문선·파이낸셜신문과 지속적으로 양호한 협력을 해왔다”며 “특히 2017년에 발행된 ‘시중쉰, 서북국에서의 나날들’이 한국에서 출판됨에 따라 한국사회의 넓은 관심을 받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5월11일에 해외출판 경험을 쌓을 겸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와 한국의 한중지고, 동문선·파이낸셜신문과 함께 베이징에서 연안주제로 하는 프로젝트의 기본 협력을 이루었다”며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은 바로 우리 출판협력의 최신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올해는 중국공산당이 성립된지 98년이 되었다”며 “그간의 작은 당에서 큰 당으로 발전되고, 약한 당에서 강한 당으로 성장했으며, 중국 인민들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여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이러한 발전에 대해 국제사회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그 해답은 이번에 발간하게 될 주홍소(朱鴻召) 작가의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섬서사범대학 임효위 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섬서사범대학 임효위 부총장(陕西师范大学副校长任晓伟)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한국의 강영신 한중지고(韓中知庫) 대표는 축사에서 “연하(延河)는 신중국의 어머니의 강(母親河)이라고 부른다”며 “아이가 모둔 것을 갖추어 태어나듯 신중국의 태동과 요람이라고 불리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한중지고 강영신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한국 한중지고 강영신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이어 강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신실크로드 연선에 있는 나라들이 이 책을 통하여 연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지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편집국장은 “‘시중쉰의 서북국에서의 나날들’을 기획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으나 2017년 이 책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시진핑 주석에게 전달하는 등 한중우호 증진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했다는데 행복을 느꼈다”고 회고 했다.

이어 “그 후속책으로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을 한국에서 발간하게 된 오늘 출판계약을 통해 한중문화교류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임 국장은 “2020년에 발간하게 될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은 연안십년(1937~1947년) 기간 동안의 중국인들의 고단한 삶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의 이야기”라며 “이 기간동안 중국 현대혁명이 완성됐고, 신중국의 첫 모습이 잉태되고, 모택동사상이 이곳에서 형성되었으며, 중국특색사회주의 논리적 출발점이 여기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는 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성장한 한중관계에 있어 연안은 중국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라면서 “이 책이 한중관계 교류증진에 있어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지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편집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본지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편집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중국꿈의 시작, 연하강’의 저자 주홍소 작가는 영상을 통해 “중국 공산당은 연안 발전시기에 막대한 창조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사상이론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문학예술 등 면에 모두 훌륭한 창조 능력을 보여준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섬서·감숙·녕하 인접지역을 근거지로 10년 동안 관리 발전함으로써 중국 공산당은 큰 경험을 쌓았다‘며 ”연안은 중국 공산당이 이끌어 나간 중국 혁명의 위험고비를 넘기는 중요한 전환점이고 신중국의 탄생지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연안을 연구하는 것은 중국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리를 다녀도 출발할 때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연안정신은 곧 중국의 소중한 정신적인 자산"이라 밝혔다.

'중국의 꿈, 연하강' 한국판 출판계약을 하고 있는 모습(앞줄사진우측부터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편집국장, 섬서사범대학 유동풍 사장, 한중지고 강영신 대표)/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중국의 꿈, 연하강' 한국판 출판계약을 하고 있는 모습(앞줄사진우측부터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편집국장, 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유동풍 사장, 한중지고 강영신 대표)/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중국 섬서사범대학교출판총사 관계자는 "한국 각계 우인들과 함께 협력해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책을 통해 한국민들에게 진실한 중국 이야기를 전하고 ’중국 성장의 패턴‘과 중국발전도로’의 성공적인 실천 경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출판협약식에는 섬서사범대학교출판총사와 러시아과학원과학출판그룹도 ‘8만리실크로드의 구름과 달(八萬里丝路云和月)’의 러시아판을 출판하기로 계약했다.

계약식에 참석한 러시아과학원과학출판그룹 오레그 바빌로프 부회장은 한국측과 만나 한중러 삼국이 협력을 통해 문화교류에 적극 나서자고 제안, 한중러 삼국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한국측 대표들이 중국 산시성 최대 당기관지이자 일간지인 섬서일보사관계자와 만나 일대일로 문화 및 학술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7년 12월13일 한중정상회담시 문재인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시중쉰 서북국에서의 나날들' 책을 살펴보는 영상장면/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2017년 12월14일 한중정상회담시 문재인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국에서 발간한 '시중쉰 서북국에서의 나날들' 책을 살펴보는 영상장면/사진=섬서사범대학출판총사

출판계약식에 참석한 중국인사로는 중국출판협회이사장겸 신문출판총서 서장 유무걸(中国出版协会理事长、原新闻出版总署署长柳斌杰), 중국출판협회상무부사장겸 신문출판총서부서장 곽서림(中国出版协会常务副事长、原新闻出版总署副署长邬书林), 도분기금회이사장과 중국출판집단원총재 섭신영(韬奋基金会理事长 中国出版集团原总裁 聂震宁), 중국신문출판연구원원장 위옥산(中国新闻出版研究院院长 魏玉山), 중국신문출판전매집단부총경리 임언빈(中国新闻出版传媒集团副总经理 任彦宾), 섬서성선전부부부장겸 섬서성신문출판국국장 정영박(陕西省委宣传部副部长、陕西省新闻出版局局长程宁博), 중국출판협회부비서장 진보귀(中国出版协会副秘书长陈宝贵), 도분기금회부비서장 장증순(韬奋基金会副秘书长张增顺),섬서성선전부출판관리처처장 고언평(陕西省委宣传部出版管理处处长 高彦平), 중국인민대학출판사장겸당위서기 이영강(李永强,中国人民大学出版社社长兼党委书记), '시중쉰의 서북에서의 나날들' 저자 석걸(‘在西北局的日子里’作者石杰) 등이 참석했다.

이어 섬서대학 임효위 부총장(陕西师范大学副校长任晓伟) 참석했으며, 통역과 번역으로 섬서사범대학 러시아과 주임교수 맹하(陕西师范大学俄语系主任、教授孟霞) 그리고 서안외국어대 한국어학과 부교수 유지봉(西安外国语大学东方语言文化学院韩国语系副教授刘志峰)이 참석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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