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엔터테인먼트가 인생게임(life is a game) 개발자 5바이트(byte)의 차기작 ‘썬레스시티(SunlessCity)’에서 지난 1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썬레스시티는 태양이 없는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빛을 되찾기 위해 하늘의 별빛을 모으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잔잔한 BGM과 함께 나만의 야경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는 방치 힐링 게임이다.
게임 내에는 아기자기한 장식물과 유명 BJ아빠킹, 해봄, 옆1집누나 등이 준비돼 있어 내가 꾸민 야경에 귀여움과 유명인을 초대해서 인싸(인사이더의 줄임말) 감각을 높일 수 있다.
지난 8월1일 정식 런칭 후 2주만에 새로운 야경 도시가 업데이트됐고 이번 업데이트 배경의 주인공은 ‘미국’이다.
미국 버전을 업데이트하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메인 건물인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 크라이슬러 빌딩, 그리피스 천문대, 뉴욕타임스 빌딩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건물이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다양한 미국 스토리도 추가됐으며 새로운 국가 추가 외에도 기존의 한국 건물의 일부를 새롭게 개선해 단순히 빛이 나는 건물이 아닌 정말 빛이 비춰지는 건물로 변화해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썬레스시티의 경우 단순히 콘텐츠 업데이트뿐만이 아닌 유저들의 건의 내용에 귀 기울여 해당 내용을 업데이트에 포함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 중 하나는 ‘하트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 내용을 확인해 ‘하트 지원 상자’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하트 수급 상자를 통해 유저들은 보다 쉬운 하트 수급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 밖에 썬레스시티 공식 카페에서는 업데이트를 맞이해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야경을 꾸며 인증하는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