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핵심 소재∙부품의 경쟁력이 LG 미래 성장동력”
구광모 LG 회장 “핵심 소재∙부품의 경쟁력이 LG 미래 성장동력”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9.08.29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가치를 혁신할 도전적인 R&D 과제를 제대로 선정해 역량 집중"

구광모 LG 회장이 29일 대전에 위치한 LG화학기술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핵심소재∙부품의 경쟁력 확보가 LG의 미래제품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구광모 LG 대표가 29일 미래 소재∙부품 개발 현황을 살피기 위해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구광모 LG 대표(사진 오른쪽)가 내연기관과 대등한 주행거리를 갖춰 전기차 시대를 본격 앞당길 게임 체인저로 개발중인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노기수 LG화학 CTO,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구광모 LG 대표)/사진=LG
구광모 LG 회장이 29일 미래 소재∙부품 개발 현황을 살피기 위해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구광모 LG 회장(사진 오른쪽)이 내연기관과 대등한 주행거리를 갖춰 전기차 시대를 본격 앞당길 게임 체인저로 개발중인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노기수 LG화학 CTO,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구광모 LG 회장)/사진=LG

특히 “미래 R&D 과제를 제대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고객 최우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라며, “단기적 관점에서 단지 해볼만 한 수준의 과제가 아닌 진정으로 고객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도전적인 R&D 과제, 또 고객과 시장트렌드 변화를 철저히 반영한 R&D 과제를 선정해서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최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LG화학의 R&D 성과는 국내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방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도 직결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연구개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 회장과 노기수 LG화학 CTO(사장), 김명환 LG화학배터리연구소장(사장) 등 참석자들은 고객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것은 물론, 소재∙부품 개발속도를 높이기 위한 R&D 프로세스 혁신 등의 중장기 R&D 전략방향도 논의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