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워크데이’ 선정
에어아시아,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워크데이’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9.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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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 기업 워크데이가 17일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가 자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위해 자사 HCM(인적자본관리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에어아시아는 22개 시장 140여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효율성 제고와 고객중심주의 강화 및 사업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전 부문을 변화시키고 있는 에어아시아는 그 혁신 과정의 일환으로 전세계 2만2000여 올스타(Allstar)를 대상으로 워크데이의 HCM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워크데이 HCM을 통해 기업은 자사 인력에 대한 보다 빠른 통찰력을 확보, 인사 및 인재 관리를 최적화하는 보다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워크데이의 기술은 경력, 보유 기술 및 이수 교육 등 기타 직원 기록을 포함한 에어아시아 직원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적용될 예정이다.

또 에어아시아 직원들은 외부 도움 없이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해 스스로 경력 개발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바룬 바티아(Varun Bhatia) 에어아시아 인사 및 문화 최고 책임자는 “에어아시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인력과 문화를 포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올스타들의 경력 개발 각 단계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기술과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워크데이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기반 통합 HCM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자사의 기준을 충족했으며 정교한 리포팅 및 분석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워크데이의 적극적인 파트너십과 강력한 고객 지원 또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롭 웰스(Rob Wells) 워크데이 아시아 사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사람을 중시하는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아시아의 파트너가 되어 자랑스럽다. 에어아시아는 디지털 혁신과 직원 역량 강화에 대한 워크데이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의 직원 경험을 혁신하고 아시아 최대의 선도적인 저가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아시아의 입지를 강화하는 여정에 워크데이는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가 워크데이를 HCM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에어아시아는 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및 분석 역량을 신규 시장에 적용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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