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5G는 각종 산업과 공동체 변화시킬 기술
[컬럼] 5G는 각종 산업과 공동체 변화시킬 기술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9.1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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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 전무

혁신은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과정이다. 모바일 분야에서 혁신이란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며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러나 진정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만의 혁신으로는 부족하다.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기기들간 연결성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는 서비스로 진정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은 맨 처음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보일 때부터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연결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준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 전무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뉴스룸)
이준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 전무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뉴스룸)

칩셋부터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등을 망라하는 5G 종합(end-to-end) 솔루션을 통해 삼성전자는 그 누구보다 먼저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수 있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4월 회사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가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8월 갤럭시 노트10, 노트10+ 5G, 9월 갤럭시 A90 5G, 갤럭시 폴드 5G까지 5G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하며 종합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미 세계에서 200만명 이상이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그 숫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는 세계 각국의 통신사와 협력 하여, 5G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최대 통신사와 함께 모스크바 시내에 갤럭시 S10 5G로 5G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최대 2.1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차세대 네트워크를 경험하고 확산하는 데 있어 삼성 5G 스마트폰이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는 또한 국내외 협력사들과 함께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더욱 몰입감 넘치고 개인화·지능화된 사용 경험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5G의 대중화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일을 하는 방식을 뒤바꿀 것이다. 우선 지연시간이 거의 없는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기만의 앵글을 선택하고 놓쳤던 장면을 언제든 다시 재생하거나 예전엔 보지 못하고 넘어갔던 디테일을 포착할 수 있게 된다.

5G는 안전한 자율주행차, 생산성이 극대화된 스마트공장, 로봇을 활용한 정밀 수술 등을 가능케 하고 효율적이며 편리한 스마트홈과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제반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로써 삶과 업무의 방식이 바뀌고 생산성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 5G 네트워크는 고도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서비스를 활성화해 사람들이 주변과 상호작용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 갈 것이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의 일상이 변화됐듯이 5G 시대는 그것을 훨씬 능가하는 대대적인 혁신들로 우리의 삶이 변화될 것이다. 단순한 스마트폰 경험이 아닌 사람들이 스마트기기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하며 완전히 새로운 산업의 탄생과 지능형 혁신 제품들의 탄생을 앞당길 것이다. 결국 5G의 대중화는 혁신에 대한 어떠한 장벽도 없는 새로운 시대로 인도할 것이다.

5G는 향후 수십 년간 새로운 발명을 이끌어내고 각종 산업과 공동체를 변화시킬 기술이다. 5G의 쓰임새를 스마트폰에 국한하지 않고 생각의 지평을 넓히며 5G를 둘러싼 모두가 개방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발명의 기회를 창출할 때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비로소 의미 있는 혁신이 가득한 미래와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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