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도, 네바퀴도 모두 즐기는 모터스포츠 축제" 2019 전남GT 개최
"두바퀴도, 네바퀴도 모두 즐기는 모터스포츠 축제" 2019 전남GT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9.21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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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주최로 28일~2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막
두 바퀴부터 네 바퀴까지, 온로드에서 오프로드까지 다양한 차종과 레이스 진행
지난해 전남GT에서 치러진 ASA 6000 클래스 출발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지난해 전남GT에서 치러진 ASA 6000 클래스 출발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온로드와 오프로드, 두바퀴부터 네바퀴까지 각양각색의 각양각색의 레이스들이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 전라남도에서 펼쳐진다. 일주일 뒤면 전국의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슈퍼레이스는 전라남도가 매년 주최하는 모터스포츠 축제 '2019 전남GT'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남GT에서는 전남GT를 대표하는 내구레이스부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BMW 미니 챌린지 코리아, 오프로드 그랑프리, 레디컬·코지 통합전, 드리프트, 슈퍼바이크까지 총 7가지에 달하는 레이스를 한자리에서 경험이 가능하다.

내구레이스는 엔진 최고 출력 400마력까지 출력에 따라 3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경기 시간인 60분 후 선두차량이 결승라인을 통과하면 경기가 종료된다, 차량의 성능과 부품의 내구성, 레이스 전반을 운영하는 드라이버의 능력은 물론 미캐닉을 비롯한 팀원들의 역량이 두루 발휘돼야 하는 레이스다. 

아울러,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와 미니 챌린지 코리아 5라운드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ASA 6000클래스는 시즌 챔피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즌 막바지 순위변동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6라운드까지 아트라스BX의 김종겸(72점), 야나기다 마사타카(69점), 조항우(68점)가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변이 발생할 경우 챔피언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남GT 오프로드 경기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지난해 전남GT 오프로드 경기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미니 챌린지 코리아도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초대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비포장 도로에서 펼쳐지는 오프로드 레이스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영암 KIC 내의 오프로드랠리코스(2.0km)에서 열리는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와 경주차의 예술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줄 드리프트 경기는 트랙 위에서 벌어지는 속도 대결과는 또 다른 원초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배기량 1000cc의 슈퍼바이크 40대가 압도적인 사운드와 속도감을 선사할 '슈퍼바이크 40', F1경주차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레디컬카와 앙증맞은 외관에도 폭발적인 성능을 내는 코지의 레이스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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