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LG CNS, 디지털 신기술 기반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KB국민은행-LG CNS, 디지털 신기술 기반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1.0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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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방문…"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 위한 금융 서비스 개발할 것"
KB국민은행, 완도군 조약도 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에 'Liiv M 무료 와이파이존' 개통식 열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와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김홍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대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와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김홍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대표. (사진=KB국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알뜰폰 서비스를 개시한 KB국민은행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한발짝 더 진회하기 위해 LG CNS와 손잡았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대표, 김홍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및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등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애자일(AGILE) 방법론 기반 혁신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아세안(ASEAN), 중국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개척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금융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륩대표는 "LG 그룹 및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는 물론, 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IT생태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기술 검증 및 연구개발 전담조직인 'IT기술혁신센터'설립,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대학생 해커톤 ICT 공모전' 개최, 계좌기반 디지털 간편결제 플랫폼 '스타게이트(STARGATE)'구축 등 디지털 시대 금융IT를 위한 조직과 행사들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5일에는 은행 IT조직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면 영업채널 겸 IT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위한 '테크데스크'인 'KB 인사이트지점'을 개설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완도군 조약도 소재 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Liiv M 무료 와이파이존 개통식'에서 (왼쪽)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 운영자 정순화씨와 (오른쪽)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지난달 29일, 완도군 조약도 소재 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Liiv M 무료 와이파이존 개통식'에서 (왼쪽)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 운영자 정순화씨와 (오른쪽)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완도군 조약도에 위치한 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에서 'Liiv M(리브 모바일) 무료 와이파이존' 개통식을 열었다.

'Liiv M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 사업'은 KB국민은행이 현재까지 조성한 80여개 작은도서관 중 디지털 소외지역 및 도서농촌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주민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2016년에는 KB스타즈(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의 버스를 기부해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책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Liiv M 무료 와이파이존'을 통해 완도 주민들이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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