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도 이젠 제로페이”…NH콕뱅크 앱 내에서 사용 가능
“농업분야도 이젠 제로페이”…NH콕뱅크 앱 내에서 사용 가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2.05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농협상호금융과 MOU를 맺고 농산물 직거래 제로페이 도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 앱 내에 제로페이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농협중앙회의 조합원은 210만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왼쪽)과 농협중앙회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오른쪽)이 제로페이 결제로 농산물 구매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왼쪽)과 농협중앙회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오른쪽)이 제로페이 결제로 농산물 구매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가맹된 조합원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체험현장, 농업박람회 등 현장에서 제로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제로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판매자인 농업인의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이고 구매자들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또 농업인 가맹점 확보를 통해 이용자 편의 증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결제 수수료 0%의 제로페이가 210만명의 농협 조합원에게 도입된다는 것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기쁜 일”이라며 “이번 농협상호금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 분들이 더 많은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