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 집 VR로 체험을~”…에픽게임즈, 래미안 아파트에 ‘언리얼 엔진’ 적용
“내가 살 집 VR로 체험을~”…에픽게임즈, 래미안 아파트에 ‘언리얼 엔진’ 적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2.05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리얼 엔진과 래미안이 만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삼성물산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에 언리얼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상품회를 열고 래미안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세대 레미안 라이프(Next Raemian Life)’ 콘셉트를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삼성물산이 건축 시각화 토털 솔루션 업체 레이존(RAYZONE)과 협업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개발한 래미안 단위세대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이 프로그램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통해 VR로 세대별 견본주택 내부와 옵션 등을 생생한 3D로 확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견본주택 축조시 발생하는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단위세대 상품과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레미안 갤러리에서 진행된 상품회 현장 (사진=레이존)
레미안 갤러리에서 진행된 상품회 현장 (사진=레이존)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3D 콘텐츠로 제작된 아파트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옵션 상품을 적용해볼 수 있다.

한편 ‘Next Raemian Life’는 차세대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주택상품에 반영할 계획이며 개인적 취향과 개성이 강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옵션이 실시간으로 모델링되는 옵션 계약 프로그램도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제작해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레이존 구형근 대표는 “원래 다른 3D 엔진을 사용해오다가 언리얼 엔진의 압도적인 렌더링 퀄리티와 블루프린트, 데이터스미스 등을 통한 작업의 편의성 및 확장성 때문에 고민 없이 바로 엔진을 교체했다”며 “이번 래미안 VR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실시간 렌더링을 통해 고퀄리티 콘텐츠의 대용량 작업이 수월했으며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코딩을 하지 않고도 모든 마감재 변경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미 세계적인 건축 회사들이 앞다퉈 언리얼 엔진을 제작 파이프라인에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인 래미안에 언리얼 엔진의 기술이 적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픽게임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한 혁신들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