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빅데이터로 '계좌 잔액 예측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 빅데이터로 '계좌 잔액 예측 서비스' 시행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9.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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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계좌 잔액 예측 서비스 금융권 최초 시행

고객 계좌 입출금을 빅 데이터로 분석해 일주일 후 예상 잔액을 보여주는 新개념 서비스가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입출금잔액예측’ 서비스와 금융 스케줄 관리를 돕는 ‘MY 캘린더’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파이낸셜신문DB
사진=파이낸셜신문DB

신한은행에 따르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하는 ‘입출금잔액예측’ 서비스는 고객 계좌의 입출금 데이터를 분석해 일주일 후 예상 잔액을 보여주는 新개념 서비스이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예측분석기법을 활용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난달 같은 날짜로부터 일주일 동안 계좌에서 출금된 금액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잔액 부족 여부를 미리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입출금잔액예측’ 서비스는 신한은행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20~60대 고객 중 최근 12개월간 급여이체등 거래 분석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운영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대상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통합자산관리 ‘MY 자산’ 서비스 메뉴 중 하나인‘MY 활동’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MY 캘린더’ 서비스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자동이체를 포함한 일자별 계좌 입출금정보를 제공하는 ‘MY 활동’ 서비스를 타금융기관의 입출금 거래 정보 및예금·대출 만기일,신용카드 결제일 등 고객의 주요 금융 스케줄과 관련 정보까지 보여주는‘MY 캘린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했다.

쏠(SOL) ‘MY 자산’ 서비스에 부동산, 자동차 등 보유 자산 정보를 추가한 고객은 해당 자산의 가격 변동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쏠(SOL)을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솔루션기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픈뱅킹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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