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어니스트펀드, '자동분산투자' 서비스 리뉴얼 오픈
P2P금융 어니스트펀드, '자동분산투자' 서비스 리뉴얼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2.30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상품등급과 상품군 선택해 자동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개편
고객 설문조사 결과 따라 리뉴얼…"고도화된 핀테크 기술력 결합, 편리한 투자환경 만들 것"
P2P금융 어니스트펀드가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사진=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어니스트펀드가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사진=어니스트펀드)

종합 P2P금융 전문 기업 어니스트펀드가 내 투자금을 자동분산투자 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의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는 고객이 미리 설정해 둔 조건이나 성향에 맞게 예치금을 자동으로 분산투자해주는 기능으로, 한 번 신청해 두면 투자자를 대신해 시스템이 알아서 투자를 진행한다.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는 지난 2018년 8월 첫 출시 이래 올해 12월까지 약 10만회 이상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432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진 대표 기능이라는게 어니스트펀드의 설명이다.

리뉴얼된 자동분산투자서비스는 실제 투자에 참여한 고객 500여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투자상품군을 '추천형'과 '맞춤형'으로 이원화하는 등 투자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추천형은 ‘안정우선’과 ‘수익균형’ 중 고를 수 있으며, 맞춤형은 개인별로 자유롭게 투자조건을 설정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권장된다.

‘안정우선’을 선택할 경우 리스크가 낮은 상품 위주로 추천되어 원금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환경을 만들어준다. 예상 평균 수익률은 세전기준 연 6~8%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거나 상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A1, A2, A3 상품 등급에 투자된다. A등급의 상품은 SCF 채권, 서울 및 수도권 내 주택담보상품, 중대형 건설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된다.
 
‘수익균형’은 고수익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안정우선형에 비해 다소 리스크는 높지만 더 높은 수익률인 세전 연 9~11%를 목표로 한다. 어니스트펀드는 원금 상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자금과 부동산 담보, 법인 신용 등 다양한 상품군에 분산 투자하며 포트폴리오에 A3등급 상품을 포함해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사진=어니스트펀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사진=어니스트펀드)

‘맞춤형’은 내가 원하는 P2P상품을 골라서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상품종류, 수익률, 투자 기간까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상품 종류는 건설자금, 부동산담보, 법인신용, 개인신용 등 세부 8가지 카테고리 내에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더불어 수익률은 연 1~20%, 상품 투자기간은 1개월에서 20개월까지 설정 가능하다.

자동분산투자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의 투자현황 탭에서 시작할 수 있다. 투자 유형 선택 후 1회당 투자 금액, 중복 투자 여부 등을 지정해 두면 이후 조건에 부합하는 투자상품 오픈 시 신청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가 진행된다.
 
참고로, 보유하고 있는 예치금이 설정한 희망 투자금액보다 적거나, 금액이 투자가능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자동분산투자가 진행되지 않는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P2P 투자에 있어 리스크 분산은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분산투자 기능은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향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P2P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동분산투자 기능을 확대 강화해 나가며 투자자 보호와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