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민속놀이·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에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2020년 경자년 설을 맞이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국박물관이 관람객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2020년 설날을 맞이해 24일, 26일과 27일까지 설날 당일을 제외한 3일간 해솔관 및 중앙홀 로비에서 '설 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및 민속놀이 등이 준비된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중국 광시 복식전시 연계 문양 채색-손수건 꾸미기, 도자재를 활용한 머리 장식 꾸미기, 가래 엿치기, 새해 소원지 적어보기, 우리 옷 입어보기 등을 진행한다.
민속놀이는 중앙광장에서 윷놀이, 활쏘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을 자유롭게 운영하며, 참여방법은 문화체험 현장접수, 민속놀이는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해솔영화관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겨울왕국 I, 쿵푸팬더Ⅰ·Ⅱ 등이 연속 상영될 예정이다. 단, 체험활동이 조기에 종료될 경우 다른 체험으로 대체 되거나 종료될 수 있다.
설날 당일인 25일에는 휴관일로 이용이 불가하며, 휴관일을 제외한 명절 기간에는 문화체험・민속놀이 외에도 특별전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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