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족은 쿠팡으로 쇼핑하고 토스로 송금하고 네이버 웹툰 본다"
"한국 모바일족은 쿠팡으로 쇼핑하고 토스로 송금하고 네이버 웹툰 본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3.25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앱애니, 작년 엔터테인먼트·쇼핑·금융앱 MAU 상위 20위 발표
금융, 비바리퍼블리카 '토스'가 기존 뱅킹 앱 제치고 1위 차지

지난 2019년 한국의 모바일족은 쿠팡을 이용해 쇼핑하고 토스로 송금하고 네이버 웹툰을 통해 가장 많은 여가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0: Top Publisher Awards)’를 통해 작년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카테고리인 엔터테인먼트, 쇼핑, 금융 카테고리에서 월 실사용자 수(MAU)가 가장 높은 앱 상위 20위를 25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퍼블리셔중 가장 많은 앱이 순위에 오른 네이버(NAVER)의 강세를 볼 수 있었다.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엔터테인먼트 앱(한국) (제공=앱애니)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엔터테인먼트 앱(한국) (제공=앱애니)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 ‘네이버 웹툰’이 1위를 기록했으며 ‘네이버 TV’가 4위, ‘V-Live’가 15위에 올라 20위 중 순위권 3개를 차지했다. ‘CGV’가 2위, ‘넷플릭스’가 5위, ‘아프리카TV’가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 20위 중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 엔터테인먼트 앱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작년 전세계 다운로드 4위를 차지한 바이트댄스(ByteDance)의 ‘틱톡(TikTok)’이 영상 및 사진 앱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올랐다.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리테일 앱(한국) (제공=앱애니)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리테일 앱(한국) (제공=앱애니)

쇼핑 카테고리는 소셜커머스 앱을 보유한 퍼블리셔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중고거래 및 전문쇼핑몰 앱 등 Z세대들의 선택을 받았던 앱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쿠팡(Coupang)’이 MAU 1위에 올랐으며 이어 ‘11번가(11st)’가 2위, ‘위메프(WeMakePrice)’가 3위를 차지했다.

쇼핑 앱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이 10위에 올랐다. 2019년 국내 전 세대 MAU 기준 Z세대 비중이 가장 높은 앱 상위 10위 안에 들었던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Zig Zag)’가 11위를 차지했으며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가 17위, ‘셀렉트숍 무신사’가 19위에 올랐다.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게임 퍼블리셔(한국) (제공=앱애니)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게임 퍼블리셔(한국) (제공=앱애니)

한편 리테일 앱 상위 20위 순위는 iOS와 구글플레이의 라이프 스타일, 식음료, 쇼핑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리테일 앱을 선정했다.

이번 분석은 리테일 기업인 퍼블리셔가 출시한 앱, 그리고 B2C로 상품 거래를 중개하는 앱으로 한정됐으며 C2C 거래를 중개하는 앱도 분석에 포함됐다.

단, 바우처 및 쿠폰 제공을 중개하는 앱 그리고 리테일 기업인 퍼블리셔가 출시한 앱 중 상품 판매와 관련이 없는 앱은 분석에서 제외됐다.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금융 앱(한국) (제공=앱애니)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20위 : 금융 앱(한국) (제공=앱애니)

금융 카테고리는 작년 3월 MAU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던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Toss)’가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오픈뱅킹 서비스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이 신청하게 되면서 금융 카테고리는 핀테크 기업과 기존 은행들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앱애니의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매년 전세계 상위 52위까지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와 각 나라의 모바일 앱 마켓에 기여하고 있는 앱과 퍼블리셔를 카테고리별로 선정하고 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