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젊은CEO’ 박승애 신임 대표이사 파격 선임
지란지교소프트, ‘젊은CEO’ 박승애 신임 대표이사 파격 선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4.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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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로 입사후 8년 만에 대표이사로 발탁…보안 우수 B2B SaaS 전문기업 목표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 31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박승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지란지교소프트 영업팀 대리로 입사해 2015년 B2B 사업부 영업마케팅팀 팀장, 2018년 오피스웨어사업부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지난 8년간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일선 업무를 바닥부터 경험하고 담당하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실무부터 리더십까지 고루 갖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박승애 대표 (사진=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 박승애 대표 (사진=지란지교소프트)

또 박 신임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박 신임 대표이사가 주도했던 지란지교소프트의 주요 제품인 오피스키퍼는 중소기업 시장에서 클라우드형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만들어냈으며 그 결과 매년 평균 17%씩 고객과 64%씩 매출이 증가해 2019년 기준 1만3000여 고객이 사용하는 DLP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환경을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라는 미션 아래 정보 유출 보안이 강화된 업무 생산성 서비스를 출시하고 판매 방식을 구독형 방식으로 전환하며 고객사 규모 한정 없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란지교소프트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박승애 대표이사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구성원 개인 역량의 합이 전체가 되었을 때 더욱 시너지가 나는 조직, 구성원이 성장하고 그 성장 동력으로 성과를 내어 보안이 뛰어난 업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SaaS 전문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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