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제조기업 55%, 2년 내 실시간 3D 기술 도입 예정
건설·제조기업 55%, 2년 내 실시간 3D 기술 도입 예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4.09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니티, AEC·제조업 실시간 3D 기술 활용 현황 담은 보고서 발표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 기업 유니티테크놀로지스가 전세계 건설 및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실제 공간에서의 디지털 경험: 실시간 3D에 대한 AEC 및 제조업계의 인식과 전망(Digital Experiences In The Physical World: Are AEC and Manufacturing Companies Ready For Real-time 3D?)’ 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

유니티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보고서는 전세계 AEC(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및 제조기업의 실시간 3D 기술 활용 현황을 알아보고자 해당 산업 기업의 의사결정권자 3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이 보고서에서 실시간 3D 기술은 건물이나 소비재, 기계 등의 실제 자산을 인터랙티브 디지털 버전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에 대한 가상 경험을 만들기 위해 실시간 3D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은 전체 조사 대상의 19%에 그쳤다.

유니티가 전세계 건설 및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공=유니티)
유니티가 전세계 건설 및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공=유니티)

하지만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들의 대부분(97%)이 해당 기술이 워크플로우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 또는 혁신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실제 2년 내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비율은 절반이 넘는 55%에 달해 향후 해당 산업에서 급격하게 실시간 3D 기술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실제 해당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 혁신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디자인 및 설계, 임직원 교육, 제품 구성 및 세일즈 자료, 시뮬레이션 순으로 특히 유용하다고 답했다.

유니티 실시간 3D 도입 환경 리서치 인포그래픽 (제공=유니티)
유니티 실시간 3D 도입 환경 리서치 인포그래픽 (제공=유니티)

또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의 94%가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3D 기술을 통한 기대 효과로는 비용절감(56%), 판매 증가(53%), 출시기간(Time-To-Market, TTM) 단축(49%)을 꼽았다.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유니티테크놀로지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PC 및 콘솔, 모바일 게임 제작에 사용되는 게 대부분이었던 실시간3D 기술은 현재 영화 등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자동차, 제조, AEC 등 모든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추세”라며 “실시간 3D 기술을 이끌고 있는 유니티는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기획과 디자인부터 생산, 영업, 마케팅, 교육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