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자이S&D', 중소규모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 첫 선
GS건설 자회사 '자이S&D', 중소규모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 첫 선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5.2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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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네', 자이S&D가 시공하는 주거형 건물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올 6월 서울 서초·영등포, 경기 안양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르네' 첫 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을 통해 수주 물량 확보 등 수혜 기대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 자이S&D가 새로운 주거 브랜드로 중소규모 부동산 개발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정부가 내놓은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유휴공간 정비 및 재활용을 비롯해 수주 물량 확보 등 수혜가 기대된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자이에스앤디)는 오는 6월부터 '자이르네(Xi rene)'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 '서초자이르네', '영등포자이르네', '안양리버자이르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자이르네'는 자이S&D가 시공하는 주거형 건물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별도로 자이S&D가 개발하는 단지에 적용된다. 브랜드명인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만든 단어다.

자이S&D는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 안양시 박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올해 1월 대구시 가로주택정비사업, 2월과 3월에는 각각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와 대구시 만촌동 일대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의 수주에 잇따라 성공했다. 이처럼 수주한 현장 중에서 올해 6개 사업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6월 선보일 서울 서초구 서초자이르네와 영등포구 영등포자이르네, 6월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안양리버자이르네는 '자이르네' 명칭을 단 각 지역의 첫 단지로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도 메이저 브랜드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자이S&D 주거 브랜드 '자이르네' 로고 (자료=자이S&D)
자이S&D 주거 브랜드 '자이르네' 로고 (자료=자이S&D)

한편, 자이S&D는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669억8천200만원(10.8%), 영업이익 28억2천만원(2.6%), 당기순이익 24억1천600만원(21.7%)등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나오는 상황에서 올해 초부터 경제에 큰 충격을 안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내실과 외형 모두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주택사업 틈새시장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는게 자이S&D의 분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공공성을 강화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유휴공간 정비 및 재활용, 도심 내 유휴부지 추가 확보 등 2022년 이후 수도권에서 7만~25만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도 자이S&D에게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소규모 정비사업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적용되던 규제 중 일부를 추가로 완화해 사업 규모를 일정 수준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어 중소규모 부동산 개발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가진 자이S&D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이S&D 관계자는 "기존 중소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견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에 반해, 중소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이르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타사와 차별성을 두게 됐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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