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IP 소재 웹툰 ‘슬레이브 B’ 중국 연재 순항 중
웹젠, ‘뮤’ IP 소재 웹툰 ‘슬레이브 B’ 중국 연재 순항 중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6.24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평균 페이지 뷰 100만·누적 페이지 뷰 1900만 기록

웹젠의 ‘뮤(MU)’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웹툰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웹젠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웹툰 ‘슬레이브 B’를 중국의 웹툰 플랫폼 ‘텐센트 동만’에 ‘대륙무쌍’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슬레이브 B는 ‘텐센트 동만’에 출시 하루 만에 남성 인기 카테고리 3위, 약 250만에 가까운 페이지 뷰를 기록하며 해외 진출의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제공=웹젠)
(제공=웹젠)

이후 슬레이브 B는 연재 시작 3주 만에(6월19일 기준) 일 평균 페이지 뷰 약 100만, 누적 페이지 뷰 약 1900만을 기록하고 있다. 또 9.5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구독자도 2만5000명을 돌파하며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중국 독자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라는 것. 슬레이브 B를 구독 중인 중국 이용자들은 ‘세계관이 매우 흥미롭다’, ‘스토리 진행이 매력적이다’라며 호의적인 평을 남기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슬레이브 B’가 중국 웹툰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긍정적인 성적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뮤(MU)’ IP의 인기가 웹툰에 반영됐다”며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IP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은 중국뿐만 아니라 슬레이브 B의 유럽 시장 진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웹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이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합작으로 제작한 웹툰 슬레이브 B는 지난 4월2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화를 공개하고 국내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슬레이브 B는 임인스 작가의 복귀작이자 카카오페이지 첫 연재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임인스 작가의 스토리텔링, 박지 작가의 독특한 화풍에 힘입어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해 현재 약 18만뷰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