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앱 통해10만원 이상 제로페이 상품권 최초 구매하면 100%~0.5% 캐시백 혜택 제공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출연계서비스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핀크가 제로페이와 손을 잡았다. 향후 앱에 등록한 계좌를 통한 QR결제 등 모바일 직선불 결제 서비스도 올해 안으로 도입한다.
핀테크 기업 핀크(Finnq)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서비스를 전격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100% 당첨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게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결제수단으로 전국53만 개 이상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핀크는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향상과 코로나19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서비스를 도입했다.
따라서 핀크 앱 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7~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역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지난1월 첫 출시 이후1,2차에 이어 추가 발행 물량까지 모두 완판된 바 있는 '서울사랑상품권' 또한 핀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3차 상품권은 오는13일 관악·광진·중구·성동·용산을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한편, 핀크는 이번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기념해 '100%당첨 캐시백' 이벤트를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한다. 핀크 앱에서 10만원 이상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처음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전원 당첨 캐시백을 제공한다.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구매한 상품권 금액의 100%캐시백(1명), 50%캐시백(5명), 5%캐시백(20명), 0.5%캐시백(전원 1인당 1회 한정)혜택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31일 핀크 알림 및 문자를 통해 개별 고지되며, 캐시백은 9월 중에 핀크머니로 적립될 예정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편리한 비대면 결제수단을 원하는 고객들의 뜻을 반영해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제로페이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