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는?" 현대차,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개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는?" 현대차,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7.1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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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은 미래에 적용할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 아이디어, 특허, 선행 연구 등 소개 예정
시리즈 첫 편, 자율주행 대비한 시트 내장형 전방위 '허그 에어백(Hug Airbag)' 영상 선보여
"스마트 모빌리티 등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채널이 될 것"
현대자동차는 12일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이 보편화 할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를 보여주는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Future Tech Series)’를 공개했다. 그 첫 영상으로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시트 내장형 전방위 ‘허그 에어백(Hug Airbag)’편을 선보였다. (자료=현대차)
현대자동차는 12일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이 보편화 할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를 보여주는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Future Tech Series)’를 공개했다. 그 첫 영상으로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시트 내장형 전방위 ‘허그 에어백(Hug Airbag)’편을 선보였다. (자료=현대차)

미래에 이동수단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상당히 발달을 한다고 해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불의의 사고를 만날 수도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 이동수단의 안전을 위한 연구는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며 진화하고 있다. 

과거 헐리우드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는 거품이 뿜어나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묘사가 되기도 했는데, 현실에서 구현이 가능한 방법으로 미래 이동수단에서 보다 안전하게 탑승자를 보호하는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이 보편화 할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를 보여주는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Future Tech Series)'를 공개하면서, 첫 번째 영상으로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시트 내장형 '허그 에어백(Hug Airbag)' 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현대차 보유 특허 기술과 연구개발자들의 아이디어 및 선행 연구 기술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허그 에어백 영상은 자율주행 시대 미래 모빌리티 안전을 대비해 적용이 가능한 에어백 기술로,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시트 배치가 자유로워 진다면 에어백은 어떻게 개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현대차의 아이디어를 담았다.

실제 현대차는 허그 에어백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최적화된 쿠션 구조, 내외측 테더의 효율적 구조 등 7건의 특허를 국내외 주요 국가에 출원 완료했으며, 향후 레벨4~5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 평가 등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후속 시리즈를 통해서는 집과 직접 연결돼 거실의 일부 공간으로 활용되는 자동차, 블록처럼 교체가 자유로운 신개념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현대차의 아이디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분야가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상상 속의 기술이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를 먼저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장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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