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혹서기 봉사물품 '쿨 박스' 지역 소외 이웃 전달
DGB금융, 혹서기 봉사물품 '쿨 박스' 지역 소외 이웃 전달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0.07.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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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BLUE WIND’ 활동 일환 ... 대구·경북사회복지모금회 지정 기탁도

DGB금융그룹은 13일(월) 대구은행 제2본점 지하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올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물품을 담은 '쿨 박스'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기록적인 폭염을 보이는 지역적 특수성과 더불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겹쳐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쿨 박스에는 식료품과 여름 이불, 휴대용 선풍기를 비롯해 쿨 토시와 손 세정제, 해충 퇴치제 등이 담겼다.

사진좌측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태오 회장/사진=DGB금융
사진좌측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DGB금융 김태오 회장/사진=DGB금융

DGB금융에 따르면, 그룹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DGB동행봉사단과 With-U봉사단원 50여명이 박스 제작에 참석했으며, 총 210개의 박스가 꾸려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쿨 박스는 대구시각장애인협회, 가정위탁지원센터, 봄의 집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10여개 단체에 전달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DGB금융그룹의 혹서기 봉사활동 캠페인인 'DGB Blue wind'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51개의 지역별 봉사단 및 4개의 특화된 봉사단이 ‘DGB Blue wind’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가해 지역 소외계층 돕기에 힘쓰고 있으며, 이들 봉사단별 봉사활동지원을 위해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백만원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6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봉사활동의 어려움으로 대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 쿨 박스를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복 삼계탕 나눔, 지역민 생수 무료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및 농산물 구매 행사 등의 'DGB Blue wind'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 시기 좀 더 어려운 곳을 찾아 ‘시원한 사랑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DGB Blue wind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DGB금융그룹은 사회 소외계층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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