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비대면 면접참가자 中 우수 면접자에게 하반기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8월3(월) ~ 7일(금)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內 지원 가능
오는 8월26 ~28일 사흘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및 금융협회 등 53개社가 참여하여 비대면 채용면접 및 Live 채용설명회가 실시된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3개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8월26일(수) ~ 28일(금) 사흘간 '2020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언택트 채용 확산 트렌드에 발맞추어 구직자들에게 'AI 역량검사', '비대면 영상면접' 등 다양한 비대면 채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기업별 온라인 통합 채용정보관」운영,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하반기 채용전형 및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 입사 1~5년 현직자들의 금융권 취업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등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 AI 역량검사 평가 우수자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8월26일(수), 27일(목) 양일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대면면접자 중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비대면 면접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fjf.co.kr)를 통해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일주일 간 이루어지며, 더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1인당 1개 금융회사로 지원 기회가 제한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금융권 총 53개 기업이 참가하는데 은행은 총 12개社로 기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수협,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전북 등이다.
증권사로는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사가 참여한다.
또 보험은 한화, 삼성, 교보,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코리안리, SGI서울보증 등이 참가한다.
카드사는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이며, 협회는 은행, 금투, 생보, 손보, 여신, 저축은행 등이다.
금융공기업은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한국산업은행,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12개사가 참여한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