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신뢰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등록대수 매해 큰 폭 성장
일평균 방문자수 75만명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거래 플랫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등록 차량 대수는 2300만대에 이르는 등 80년대 '마이카 붐'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쉼없이 성장해왔다.
중고차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온라인과 전자상거래 발달 이후에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엔카닷컴에 등록된 차량 누적 등록대수가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0년 등장한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정확한 매물과 거래 가격 공개 등 투명한 정보 공개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초창기 연간 등록대수는 8만 대 수준이었으나 매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지난 7월 기준차량 누적 등록대수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가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일평균 75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등 중고차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서비스와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까지 제공해 왔다"며 "업계 최초로 차량 누적 등록대수 1000만대를 돌파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자동차 거래 문화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