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 가을철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 운영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을철 무상점검 및 긴급출동반 운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9.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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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25일, 추석 명절 앞두고 각 업체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되고 있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방문하기가 다소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고향에 가려면 개인방역과 함께 장거리 운전에 앞서 자신의 자동차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 사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가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가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내 모든 완성차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참여하며, 각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2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1369개소 '블루핸즈'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기아자동차는 18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798개소 '오토큐' 및 정비협력사에서 이번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9개소 직영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12개소 직영서비스센터, 쌍용자동차는 2개소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하여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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