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금호타이어,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0.21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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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로 금호타이어 참여
오는 24~25일 열리는 대회 5, 6라운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부터 ‘금호 GT’ 명칭 사용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 GT 클래스 공식 타이어 공급에 네이밍 스폰서십까지
지난 20일 김상엽 금호타이어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왼쪽 두번째)가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금호타이어 모델 반지희,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 김상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타이어 모델 유다연이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지난 20일 김상엽 금호타이어 부사장(왼쪽 세번째)과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왼쪽 두번째)가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금호타이어 모델 반지희,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 김상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타이어 모델 유다연이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과거 국내외 모터스포츠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는 금호타이어가 사명을 걸고 국내 모터스포츠를 공식 후원한다. 중국 더블스타 피인수 및 경영정상화 이후 다시 국내외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금호타이어가 20일 슈퍼레이스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2020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금호 GT (KUMHO GT)' 클래스로 변경되어 레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GT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해 2년 연속 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해왔으며, GT 클래스에 '금호 GT'라는 이름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를 대표하는 GT 클래스가 더욱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 클래스가 '금호 GT'의 새로운 이름을 앞장세워 레이스를 펼치게 될 첫 무대는 인제 스피디움이다.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4일과 25일에 걸쳐 열전을 벌이며 '금호 GT' 클래스는 시즌 5라운드와 6라운드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현재 GT1 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1위(59점)에 올라있지만 뒤를 쫓는 경쟁자들과 격차가 크지 않아 순위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GT2 에서는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비교적 여유롭게 앞서나가고 있어 승기를 휘어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모두 윈윈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슈퍼6000클래스 경주차 (사진=슈퍼레이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슈퍼6000클래스 경주차 (사진=슈퍼레이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금호타이어에서 보여주시는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의 쾌거를 올린바 있다. 

올해에는 정의철 선수, 노동기 선수, 이정우 선수의 3대의 레이스카를 출전시켜 2020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팀 종합 포인트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종합우승을 향한 목표에 바짝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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