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학연관 MEC 연합체 초대 의장사로 KT 선정
우리나라 산학연관 MEC 연합체 초대 의장사로 KT 선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1.0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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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여개 산학연관 연합체 'MEC 포럼' 초대 의장사 선정… 2년간 연합체 협력 주도
연합체 결성으로 글로벌 MEC 표준 개발, 실증서비스 발굴, 정부 정책 지원 계획
"산학연관과 협력을 통해 ABC 기반 B2B DX 위한 MEC 기술 진화를 선도할 것"
KT가 대한민국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MEC 포럼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이 임명장을 수여 받는 모습. (사진=KT)
KT가 대한민국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MEC 포럼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이 임명장을 수여 받는 모습. (사진=KT)

KT가 우리나라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MEC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

KT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30여개 산학연관은 5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MEC 포럼' 창립총회에서 KT를 대표의장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MEC에 기반을 둔 5G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자인 KT는 향후 2년 동안 MEC 포럼을 이끌며, 회원사 간 협력으로 MEC에 기반을 둔 ICT 융합서비스와 인프라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야 하는 B2B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DX) 분야에서 초고속·초저지연의 특성을 갖춘 5G MEC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협력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MEC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의장사 및 의장 선발과 함께 회원사들은 국내 통신사의 디지털 뉴딜 관련한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일정을 조율하는 등 포럼의 세부 운영 방침을 논의했다. 또한, 의장으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을 선임했다.  

전홍범 부사장은 "MEC 포럼에서 산학연관과 지속적으로 렵력해 대한민국 MEC 기술 진화를 주도하겠다"며 "앞으로도 KT는 5G MEC 플랫폼과 ABC 역량을 모아 공공과 기업시장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버라이즌, 보다폰, 텔스트라 등과 MEC 기술 표준화를 위해 5G 퓨처포럼(Future Forum)을 구성하고, 텔레포니카와 글로벌 MEC 연동 실증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통신사와 MEC 기술 및 표준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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