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문화공간, '티 소믈리에’ 박희선 교수의 차문화 체험강좌 진행
JB문화공간, '티 소믈리에’ 박희선 교수의 차문화 체험강좌 진행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0.11.1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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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차(茶)로 코로나19를 예방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JB문화공간에서 18일 문화공간 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박희선 교수를 초청, 티소믈리에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JB문화강좌를 이끈 박희선 교수는 "중국 홍차 종류에 따른 다예 연구", "대학생의 차음용 현황과 관련요인 분석", "진다례 연구" 등 차문화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2013년에는 교육원을 운영하며, 차문화지도자 양성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총 12회차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한국차, 영국홍차, 중국차, 일본차, 차품평, 티블렌딩, 티테라피, 커피 등 다양한 차문화를 이론과 함께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국가별 차문화 수업이 있을 때마다 강사가 직접 해당 국가의 복장과 도구, 차(茶)를 준비해 차는 물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이루어졌고 12월부터는 세계 차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홍차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JB문화공간 성제환 대표는 "예로부터 차는 소통, 마음의 치유 그리고 삶의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해왔으며, 일상다반사라는 용어가 있듯이 차를 마시는 일이 밥 먹는 일과 같이 일상적인 일이었을 정도로 생활 속의 뿌리내린 문화였다"며 "면역력을 증진시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도 있으니 앞으로 티소믈리에 강좌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B문화공간은 다가오는 12월 가수 웅산, 정훈희의 미니콘서트, 서울대 음대교수들로 구성된 ‘비바체 실내악단’의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강좌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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