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외지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IBK기업은행, 국외지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0.11.1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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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확인‧의심거래 모니터링 등 자동화…자금세탁방지 강화

IBK기업은행은 19일 모든 국외 지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IBK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2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외 지점에서는 고객 위험 평가, 의심거래 추출, 모니터링 등을 자동으로 실시하고, 국내 본점에서는 자금세탁방지 업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기업은행 미국 홈페이지
사진=기업은행 미국지점 홈페이지 캡처

뉴욕, 런던, 도쿄, 홍콩 등 모든 국외 지점에 시스템을 도입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일원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게 이행‧관리‧감독 수준을 강화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새롭게 문을 열 국외 지점에도 현지 금융감독 체계, 자금세탁방지 법령 등에 맞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금세탁방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라며, “국내외 자금세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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