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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행궁은 남한산성(유네스코 세계유산-2014년 6월에 등재) 안에 자리하고 있다.
행궁이란 임금이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말한다.
남한산성행궁은 전쟁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건립되었다
실제로 인조 14년(1636-병자호란)에 청나라가 침략해오자 왕은 이곳 남한산성행궁으로 피신하여 47일간 항전하였다.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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