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파이널 챕터' 온라인 감사 행사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 '파이널 챕터' 온라인 감사 행사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12.1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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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협력기관에게 클래식 음악공연 통해 감사의 뜻 전해
재단 로고음악 'Dream On(드림 온)' 첫 공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진행한 '파이널 챕터' 온라인 감사 행사에서 온드림 문화예술 장학생과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진행한 '파이널 챕터' 온라인 감사 행사에서 온드림 문화예술 장학생과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잇달아 열리는 가운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올 한해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0일 오후 올 한해 동안 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관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문화나눔의 시간을 갖는 '파이널 챕터'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송인 박경림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코로나19 극복과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 협력기관들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재단 사업을 통한 공익적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그간 재단과 함께한 사업을 종료하게 된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감사패를 수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재단은 올 한 해 수고한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휴식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재단 온드림 문화예술 장학생과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제공했다. 

특별히 올해는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연주로 재단의 로고음악 'Dream On(드림 온)'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로고음악 '드림 온'은 우리 사회 소외된 곳을 잇는 '꿈과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자 노력해온 재단의 헤리티지와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를 함께 담아 표현된 곡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로 재단과 함께 한 사업을 종료하는 협력기관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로 재단과 함께 한 사업을 종료하는 협력기관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전국재 청소년과놀이문화연구소 소장은 "2014년부터 지난 7년간 '온드림 인성교육 교사연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서 함께 해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2020년 올 한해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협력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 본연의 목적과 뜻을 잃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하며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함께 달려준 협력기관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 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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