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2010, 컨버젼스의 힘 세상을 바꾼다
월드IT쇼 2010, 컨버젼스의 힘 세상을 바꾼다
  • 구장회기자
  • 승인 2010.05.26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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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국 600개 기업이 3D, 스마트폰 등 신기술의 장

“feel it, see the next”(it를 헤험하고, 미래를 상상해보라)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인 ‘월드it쇼 2010’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세계 20여개국, 60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소프트웨어 전시회(sek), 국제 컴퓨터·소프트웨어· 통신전시회(kieco,it-korea), 국제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전시회(expo comm korea) 등 4개 전시회가 통합된 it분야 전문 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 키워드는 sdtv와 스마트폰 , 컨버전스(융합기술)기술의 발전방향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녹색it가 한테 어우러진 새로운 미래기술을 볼 수 있다.

최첨단 기술 선보인다.

이번 ‘월드it쇼2010’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kt, sk텔레콤 등 국내 최대 it기업과 hp(휴렛펙커드), 퀠컴 등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해 ᇫ3dtv와 첨단 멀티미디어, ᇫ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같은 미래 디지털 신기술, ᇫ모바일 오피스, 미디어편집기 등 e북 등 디지털미디어컨덴츠, ᇫ방송 및 인터넷, ᇫ로봇,의료 등 it융합분야 등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dtv 신기술을 포함하여 태블릿 pc·스마트폰 등 첨단 컨버전스 모바일기기로 격돌한다.

삼성전자는 올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0에서 전 세계 주목을 받으며, 혁신상을 수상한 풀hd 3dtv(모델명9000시리즈)를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품격있는 스테인리스메탈 소재를 바탕으로 tv의 테두리인 베젤뿐 아니라 후면부에도 적용해 tv뒷모양까지 세심함을 추구했다. 리모컨으로 사용 가능한 터치스크린 스타일과 컨트롤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3월 말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인피니아 풀 led 3dtv(모델명 lx6500)와 5월에 출시한 에지형 led 3dtv(모델명 lx6500)를 비롯 60인치와 150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3d프로젝터도 전시했다.

15인치 amoled tv 등도 선보여 앞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kt는 ‘집안에서 쿡(cook)서비스와 집 밖의 쇼(show) 서비스’를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음악, 쇼핑, 교육, 건강 등 다양한 콘덴츠를 즐길 수 있는 쇼를 보여준다. 스마트존에는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이 눈길을 모은다.

sk텔레콤은 컨버전스(융합기술)를 이용한 모바일 기술을 전시했다.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 및 기술 그리고 신개념 모바일서비스, 이동통신 네트워크 및 기술, ipe사업 솔루션 등 15여가지 아이템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퀠컴은 최적의 무선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칩세트를 선보였다. 3g망과 와이파이 망을 끊김없이 이어주는 데이터 전송 기능도 시연하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종류의 전자제품을 무선으로 충전하는 기술 ‘e존’도 설치했다.

‘월드it쇼2010’은 1층에 it중소기업을, 3층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증감현실 체험과 멀티미디어, 와 g-tek 등 산업체, 대학연구소 등 120개 관이 참여한 140여개 기술과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특히 이전 전시회는 주요 it전시회를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전시회의 중복 참가를 통한 국내 it기업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2200여명과 국내외 기업 400개사가 참여해 총 2천8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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