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렌탈 키워드 'VALUE UP' 제시…"소유보다는 가치경제"
롯데렌탈, 렌탈 키워드 'VALUE UP' 제시…"소유보다는 가치경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1.1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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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창출∙고객중심∙친환경 올해 렌탈 산업 키워드로 V.A.L.U.E U.P 제시
"B2C 모빌리티, B2B 비즈니스 양 축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도약"
롯데렌탈은 올해의 렌탈 키워드로 'VALUE UP'을 제시했다. (자료=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올해의 렌탈 키워드로 'VALUE UP'을 제시했다. (자료=롯데렌탈)

롯데렌탈은 18일 롯데렌터카, 카셰어링 그린카, 묘미(MYOMEE) 등 보유 서비스를 통해 '모빌리티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로 도약하고자 '가치창출∙고객중심∙친환경선도'의 2021년 사업전략을 밝혔다. 

또한, 렌탈 산업의 새해 화두를 공유∙구독경제를 넘어선 '가치경제'로 정의하고, 고객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 '가치경제' 개념을 'V.A.L.U.E U.P' 키워드로 제시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COVID-19에도 불구하고 장기렌터카와 카셰어링 매출 호조를 보이며 렌탈 서비스가 '가치경제' 모델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가치경제는 공유∙구독경제에서 진화한 의미로 소유보다 사용에 의미를 두고, 경제적 효과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책임, 인류애, 친환경, 공감, 즐거움 등의 가치를 더한 소비 형태다. 

트렌드 주도층으로 부상한 MZ세대(1980년대~2000년 초반 출생)부터 전통적인 소비 강자인 4050세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포괄하며 이 같은 소비 형태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함께 쓰는 공유경제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상품을 사용하는 과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각광 받고 있다. 

롯데렌탈의 주력 사업인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는 IoT기술을 통한 1:1 방문정비, 신차장 다이렉트 등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동차 사용 가치를 높였다. 실제로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 개인 및 개인사업자(B2C) 고객 비중은 2020년 신규계약 기준 약 43%에 이른다.  

이번 롯데렌탈이 제시한 'V.A.L.U.E U.P'은 렌탈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치경제'라는 화두를 던지고, '소비자 사용 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의 청사진이다. 

제주도는 니로 EV, 코나 EV 등을 비롯한 전기차 판매 증가로 신규 등록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사진=롯데렌터카)
사진은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사진=롯데렌터카)

V는 가치경제(Value economy)로 2021년 현재 인구구조 변화, 사회∙문화적 변화, 렌탈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고객 사용 가치를 극대화해 미래 렌탈시장을 주도한다는 의미로 첫 번째 키워드로 선정했다. 

A와 L은 각각 앳홈(At home)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Lifestyle platform), U는 언택트(Untact), E는 '에코프렌들리'(Eco-friendly)다. 국내 주요 렌탈 업체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게 롯데렌탈의 설명이다.

친환경∙전기차 트렌드 확산에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인 롯데렌터카는 2019년 기준 국내 전기차 판매대수 3만2천대 중 약 8%에 이르는 2천550대를 판매했으며, 전기차 누적 계약 대수는 총 8천200대에 달한다. 지난 해 9월 GS칼텍스와 전기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차 이용에 가치를 더한 전기차 특화 상품을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올해를 가치경제의 원년으로 삼아 롯데렌탈만의 ESG경영으로 고객의 '사용' 과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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