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밀레니얼 세대 설문 응답자 90% "주식투자는 올해도 'GO!'"
2030 밀레니얼 세대 설문 응답자 90% "주식투자는 올해도 'GO!'"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1.25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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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력 1년 이하 주식초보 '목표수익률 20%'…토스 2030 사용자 1천93명 대상 설문조사
토스증권 오픈 임박, 2030 주식초보 기대감 고조
토스증권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토스)
토스증권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토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이 불구하고 3천선을 파죽지세처럼 돌파하고 3200선을 넘나드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 

동학개미운동 으로 개인투자자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9명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이 주요 투자처로 자리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증권의 출범을 앞두고 지난 1월 2030 토스 사용자 1천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가 이미 주식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하지 않지만 앞으로 주식투자를 하겠다고 답한 사용자도 42%로 집계됐다. 그러나, 투자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11%에 그쳤다. 

이들 2030투자자들은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처음으로 주식 투자에 뛰어든 이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주식투자 중인 토스 사용자 가운데 이른바 '주린이'라고 불리우는, 투자기간이 1년 미만 주식초보가 전체의 70%에 달했으며, 1년 이상 3년 미만 20%, 3년 이상 5% 순이었다. 5년 이상 주식투자를 경험해본 사용자는 5%에 불과했다.  

주식 외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경험도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외 투자경험이 없는 사용자가 전체의 49%로 절반 가량됐다. 이어 비트코인, 펀드나 ELS 등을 경험해본 투자자는 각각 28%, 23%로 집계됐다. 

주식 투자에 활용하는 운용자금은 100만원 이하가 3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0만~500만원(31%), 500만~2000만원(19%)이 뒤를 이었다. 

투자 종목을 고를 때, 주변의 추천이나 소문보다 산업과 기업을 분석해 투자한다고 답했다. 종목선정에 중요한 요인(복수응답 가능)은 관심있는 기업/산업이 가장 많았으며 해당 종목의 주가추이가 뒤를 이었다. 

여의도 증권가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여의도 증권가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목표수익률은 연간 20% 이상(31%)이 가장 많아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보였다. 목표수익률을 따로 두고 있지 않다(25%), 10~19% 수익을 추구(23%) 순이었다.  

한편,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투자에 대한 계획이나 기대감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지만 할 계획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4%는 하는 방법을 몰라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투자할 돈이 없어서 라고 답한 응답자(18%)의 두 배 이상이었다. 

투자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업종(복수응답 가능)은 IT 관련주가 54% 몰표를 받았으며, 반도체 관련주(43%), 바이오 관련주(42%) 순이었다. 이 외에도 항공, 생필품 등 특정 업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응답자도 있었다. 

목표수익률은 따로 두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5~9%의 수익추구가 24%, 10~19% 수익추구가 23%로 실제 투자를 하고 있는 응답자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찾아보지 않는 응답자 중에서는 부모님 혹은 지인의 추천으로 주식투자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밀레니얼 투자자들은 모바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어하며 금융생활에 있어서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성격이 강하다"며 "최근 투자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에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토스증권 서비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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