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 통해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효성 제고 도모
국토안전관리원은 박영수 원장이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함께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성원 차관과 박영수 원장이 이날 찾은 현장은 2021년 4월 완공 예정인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 현장이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규모 공사현장 점검 브리핑, 안전관리 관련 간담회, 공사현장 안전실태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윤성원 차관과 박영수 원장 외에 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한명희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 이종우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 류호상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영수 원장은 "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의를 통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조치 결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소규모 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업자에게는 기술 지원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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