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와 가족을 위해" 링컨, 초대형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시
"리더와 가족을 위해" 링컨, 초대형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3.26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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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 대형 SUV 네비게이터 출시로 링컨 럭셔리 SUV 풀 라인업 완성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스런 소재가 적용된 실내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 제공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 탑재…최고출력 457마력, 최대토크 71kg.m 성능
링컨코리아가 25일 풀사이즈 대형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공식 선보이고, 국내 수입 럭셔리 SUV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황병우 기자)
링컨코리아가 25일 풀사이즈 대형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공식 선보이고, 국내 수입 럭셔리 SUV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황병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오토캠핑이나 차박을 위해 SUV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또는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도 점차 큰 사이즈의 SUV가 속속 국내 시장에 상륙하고 있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 코리아)는 25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 (New Lincoln Navigator)를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통해 링컨 코리아는 작년에 선보인 콤팩트 SUV 코세어, 중형 노틸러스 그리고 대형 에비에이터 등 링컨의 SUV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풀사이즈 대형 SUV 다운 넓은 실내 공간에 풍성한 편의 기능,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 등이 더해져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기존 링컨 SUV들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은은하게 점등되는 시그니처 라이팅과 웰컴 매트 조명과 더불어 링컨의 시그니처 전면부 그릴과 링컨 스타 엠블럼이 보닛 상단부에 부착됐다. 

실내 공간은 탑승자에게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액티브 모션 마사지와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 뿐만 아니라 퍼펙트 포지션 시트(Perfect Position Seat)가 적용됐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사진=황병우 기자)
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사진=황병우 기자)

싱크 3(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센터의 터치스크린과 2열 좌석의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편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우수한 개방감 제공한다. 측면 하단에는 파워 러닝 보드를 장착해 손쉬운 탑승을 지원한다.

20개의 스피커에 적용된 하이엔드 브랜드 레벨 울티마 (Revel® Ultima)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네비게이터는 최고출력 457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하는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네바퀴를 굴린다.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톤의 넘는 견인능력을 갖추고 있어 카라반 등을 어렵지 않게 끌고 다닐 수 있으며, 본격적인 오프로더가 아닌 도심형 SUV임에도 다양한 주행모드를 지원해 험로나 모래길 등도 주행이 가능하다. 

코-파일럿 360(Co-Pilot 360) 주행 보조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은 물론,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액티브 브레이킹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헤드업 디스플레이, 오토 하이빔 헤드 램프, 360도 카메라, 향상된 주차 보조 시스템 (Enhanced Active Park Assist)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운전자의 피로를 경감해준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 (사진=황병우 기자)
뉴 링컨 네비게이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 (사진=황병우 기자)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리저브 단일 트림에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 1천840만 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David Jeffrey) 링컨코리아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럭셔리 SUV 시장에서 작년 한 해 링컨은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네비게이터의 출시는 링컨의 프리미엄 SUV 전 라인업을 완성시킨다는 의미와 더불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CEO들이나 안락한 교외 드라이브를 떠나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에, 링컨코리아는 소비자들의 기대와 신뢰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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