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XR 얼라이언스'에 글로벌 AR 기업 합류…"메타버스 시대 주도"
LG U+, 'XR 얼라이언스'에 글로벌 AR 기업 합류…"메타버스 시대 주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5.16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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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3D 360도 VR 최초, 국제 우주정거장(ISS)서 촬영한 신규 콘텐츠 공개
최초의 여성 우주인 누구인지, 우주선서 식물 재배 가능한지 등 새로운 볼거리 가득
XR 얼라이언스, 11번째 회원사로 美 AR 기업 '트리거' 합류…글로벌 레퍼런스 보유
사진은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에서 U+VR의 신규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사진은 LG U+ 관계자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에서 U+VR의 신규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LG U+)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통해 보다 더욱 생생하게 우주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경이로운 우주 경험을 통해 '창백한 푸른 점'인 지구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의장사(Facilitator)를 맡고 있는 국제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VR 콘텐츠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우주 탐험가들: ISS 체험)' 에피소드2와 11번째 회원사인 AR 기업 '트리거(Trigger Global)'의 합류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주 탐험가들'은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이번에 선보인 에피소드2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주인은 누구인지, 우주선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지 또 태양으로부터 1억 5천만 Km가 떨어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도 열기가 느껴지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XR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인 미국의 AR 기업 '트리거'는 지난 10년간 2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20만 시간 이상의 XR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토이스토리',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 '디즈니', '픽사', '소니 픽쳐스' 등 여러 미디어 기업과 실감형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왔다.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AR 앱(App.)을 개발하기도 했다.

'트리거' 합류를 통해 XR 얼라이언스는 총 7개 지역 11개 사업자가 참여한 세계적  5G 콘텐츠 연합체로의 위상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그간 VR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존 회원사 구성에 강력한 AR 기업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게 LG U+의 설명이다.

LG U+의 XR 전략을 총괄하는 최윤호 XR서비스담당 상무는 "XR 얼라이언스에서만 내놓을 수 있는 대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XR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려 나가고, XR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 탐험가들: ISS 체험'은  'U+VR' 앱(App.)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VR 헤드셋(HMD)이 없는 경우 모바일 화면만으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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