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LX홀딩스, 상호 분쟁 종결…상생 협력 관계 구축
LX공사-LX홀딩스, 상호 분쟁 종결…상생 협력 관계 구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5.2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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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및 첨단기술 사업분야 등에서 협력사업 발굴·추진키로 합의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LX홀딩스와 'LX' 상호 및 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생 협력안에 최종 합의했으며 양사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LX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렬 LX 사장과 송치호 LX홀딩스 사장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송치호 LX홀딩스 송치호 사장과 김정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28일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왼쪽부터) 송치호 LX홀딩스 송치호 사장과 김정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28일 LX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김정렬 LX 사장은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대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치호 LX홀딩스 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을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X공사와 LX홀딩스는 각자 영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해 특허청에 출원 또는 등록된 상표의 사용을 상호 존중하기로 했다. 또 상생과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각자의 사업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해외사업(공간정보인프라, 스마트팜, 플랜트사업 등) 및 첨단기술 사업분야(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드론, 로봇, IoT 등)에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지원, 스포츠팀 후원, 취약계층 지원, 기후변화 대응 분야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민·관 상생에도 이바지하기로 합의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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