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올인원 인증 서비스' 제공해 고객의 간편 인증 지원
교보생명, '올인원 인증 서비스' 제공해 고객의 간편 인증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7.02 10: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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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된 인증 체계 기반 통합인증센터 구축

교보생명은 표준화된 인증 체계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올인원(all-in-one)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인증센터란 본인 확인, 전자 서명 등의 인증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인증 수단과 인증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교보생명 통합인증센터 개념도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제공)

인증 수단은 지문, 얼굴, 손바닥 등 신체 정보인 바이오, 인증서, 비밀번호 등이며, 인증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PASS, 네이버, 토스 및 금융인증서 등이 각각 해당된다.

교보생명 모바일 창구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제 하나의 화면에서 다양한 인증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한 인증 애플리케이션이나 인증서 등을 통해서도 쉽고 간편한 인증이 이뤄진다.

지난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이후, 빅테크 기반 다양한 인증 서비스가 시장에 잇따라 출시됐다. 이후 전자금융거래 시장에서는 모바일 기기의 특성과 기술을 활용한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절차가 급부상했다.

이전까지는 업무별로 각기 다른 인증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신규 업무 개발 시 인증 기능을 별도 구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여기에 별도의 개발 비용 및 계약 체결 기간이 소요되는 등 효율성도 그리 높지 않았다.

반면, 교보생명의 통합인증센터는 인증 방식을 업무 영역에 따라 표준화해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추후 홍채, 안면인식 등 차세대 인증 체계와 지속적인 추가 연동도 간단해 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신규 디지털 서비스 구현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 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생명 권창기 DT지원실장은 "통합인증센터 구축은 인증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부합하며, 회사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발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면서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누구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4월 콜센터 대출 상담 시 PASS 앱을 활용한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6월에는 카카오페이로 보험료와 대출원리금을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업계 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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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2021-07-03 0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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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대주주겸25년간 이사회 의장을 혼자서 하시고21년간 CEO를 독재하는 교보생명 회장에 관대한 이유가 무엇인지요?혼자서 대통령 국회의장 겸임하는거하고뭐가 다른지요? 이론 독재자독재기업가 보셨나요?경제 민주화를 위해엉터리로 감독하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고용노동부철면피 철밥통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하라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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