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혁신성장 투자대상기업 공모
우리은행, 중소기업 혁신성장 투자대상기업 공모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7.21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최대 10억 직접투자 지원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자 오는 23일부터 8월6일까지 '제8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8년 6월부터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및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성장'에 부응코자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다. 올 상반기까지 총 7번의 공모를 통해 64개 기업, 약 62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이번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접수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 하반기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각 기업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한국판 뉴딜 분야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